푸르게 잠든 물의 별에 살포시 입맞춤하여 생명의 불을 밝히는 이여..

시간이라는 금색의 잔물결은 우주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한숨이죠.

마음에 묻혀있던 상냥한 별들이 불꽃을 내며 마주불러요...

물결을 떠도는 난파선처럼.


이젠 울지말아요.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사랑은 다분히 누군가를 위해 살며시

올려진 영원한 기도지요.


사람은 혼자선 있을수 없어요.


쓸쓸함의 성좌에서 흘러넘친 꽃잎이니까요.



당신이 기도할때마다 우주에 돛이 올라요.


상냥함에 이끌려


푸른 잠을 깬 아름다운 별이여..



이젠 울지말아요.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이젠 울지말아요.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당신은 시대의 눈물을 본다...

좋다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