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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ic and rhythm find their way into the secret places of the soul.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든다.

    ㅡPlato, The Republic / 플라톤<國家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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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

    높이제한
    높이제한
    ·11년전

    쿠시 - 벚꽃의 전야 (일본노래, 감동, 애절, 아련, 평화, 소름, 반전, 애절, 쓸쓸, 격렬, 심각, 진지, 비장)

    반주도 반주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가사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유명한 곡입니다.

    -가사 해석-

    아빠 엄마 고마워요.

    그리고 죄송해요.

    더 이상 이런 집에

    1초도 있고 싶지 않아요.

    몸에 있는 상처를 코트로 감추고

    한 밤중의 거리를 홀로 달려나갔어


    당신은 이미 잊어버렸으려나

    헤어지게 됐을 때 나눈 약속

    “어른이 될 때 구하러 올테니까

    벚꽃이 피기 전 밤에 이 장소에 기다릴게”

    아무도 없는 거리는 마치

    자기만 버려져 있는 것 같네

    이런 사소한 약속 따위에

    지금까지 매달려 왔어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라고

    울고있었어

    “내가 있잖아”라고

    미소 짓는 얼굴이 떠오르네

    나를 상처입힌 이 도시도 그 집도

    뭐든지 간에

    오늘 밤 이별을 고하자

    당신과 둘이서


    도시 밖의 숲 속

    약속의 장소

    둘이서 자주 놀았던

    신령님의 나무 아래

    나뭇가지에 긁혀서 뺨이 찢어졌네

    하지만 이 몸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프지 않아

    외톨이에 떨리는 발과

    캄캄한 숲이 가차없이 송곳니를 내밀어

    만약 여기서 돌아간다 해도

    내게 무엇이 남겨질라나?

    무서워서 도망치고 마음을 닫았어

    진짜 웃음 소리

    다시 한 번만 되찾자 이 손으로

    이제 곧 도착할거야

    이제 곧 끝나는거야

    뭐든지 간에

    달빛 아래 커다란

    약속의 나무가 보이네



    별이 반짝거렸어

    달이 아름다웠어

    벚꽃이 피어 있었어

    당신은 어디에도 없었어



    이제 됐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어디로도 갈 수 없다는거

    어른이 된다는 건 이런 거겠지

    그지?

    나를 상처입힌 이 도시가 그 집이

    왠지 모르게

    조금은 따스해지네

    괜찮아

    당신은 그대로

    부디 행복하게 있어줘

    기억 속에 있는 미소로

    “나는 살아갈 테니까”



    문을 열었을 때

    둔탁한 소리가 울리네

    맞고 있는 아빠와

    비명을 지르는 엄마

    “어른이 될 때 구하러 올 테니까”

    내가 좋아하는 미소로

    내 손을 잡아주네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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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익명
    ·7년전
    이 곡 정말 좋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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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총리K
    일본총리K
    ·7년전
    아닌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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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익명
    ·7년전
    나이트 코어 버전이다 이거 원래 버전은 줜나 느려서 구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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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디
    융디
    ·7년전
    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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