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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Plato, The Republic / 플라톤<國家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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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

    스파게티코드
    스파게티코드
    ·7년전

    덕질 #추억 #유머 #씁쓸 #보사노바

    흘러간 옛 가수들의 전성기를 추억하며 쓴 가사입니당ㅎㅎ

    - verse1

    다 똑같더라.
    연애랑 하등 다를게 없이 마찬가지더라.
    시간이 갈수록 새로움을 잃어가는것도,
    오래 될수록 장점보다 단점만 파는것도.
    신곡보다 옛날 노래만 듣게 되는것,
    싫증나면 한눈 팔게 되는것,
    이런 생각하는 내가 나도 참 싫지만 갈수록
    예의상 사주고 봐주러 가는 기분 까지도.
    (이래서 널 '연예'인이라 부르는가보다 싶더라)
    단지 하나 다른 게 있다면,
    또한 그래서 더 슬픈 차이점이라면
    애인은 오래될수록 편해지기라도 한다지만,
    너는 갈수록 더 각잡고 만나야 한다는 것.


    - verse2

    당신과의 추억으로 가득했던 '앨범',
    이젠 학창시절 상장처럼 그저 방안 소품.
    가끔 생각날 땐 펼쳐보는 것도 귀찮아,
    핸드폰 꺼내 간단히 검색 때리지, Melon.
    우리 얘기가 영화라면 장르는 멜로.
    끝은 항상 뻔해, like Adele's Hello.
    들리지 않는 곳에서 널 애타게 불러,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Back to Yellow of Coldplay, Dookie of Green Day.
    너도 아직 꿈꾸잖아, dream of your birthday.
    홍대와 신촌, 압구정, 인사동을 누비던
    순수했던 busker, 그 때는 이미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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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질 #추억 #유머 #씁쓸 #보사노바
    덕질 #추억 #유머 #씁쓸 #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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